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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5년 트렌드 코리아

by 제주에 살어리랏다 2024. 11. 24.

2025년 트렌드 코리아는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가 저자로 첫 시작은 2009년도다.

사회 전반적인 문화나 신조어등을 만들어 책으로 나오는데, 트렌드를 가볍게 보기도하고

신조어를 마케팅화 하면서 기업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1. 옴니보어(Omnivores)

첫 번째 키워는 '옴니보어'를 제시한다. 여러분야에 관심을 갖는다는 뜻으로 '잡식성'이란

의미에서 파생되었다. 다양한 취미를 보유하면서 집단보다는 개인 취미를 중점두면서

소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2. 아보아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출시되면서 4천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보였을 때 이미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줄임말로 SNS에 사치스러운 일상을 자랑하는 사람들에게

지친 보통의 사람들이 사치를 줄이고 하루를 즐기는 것으로 합리적인 중형 SUV에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특별한 일 없이 그저 보통의 하루에 고마워하고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의미이다.

 

3. 토핑경제

서비스나 상품의 본품 보다 내가 선택한 것을 추가해서 변화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피자에

원하는 토핑을 얹어 먹듯 기성제품에 자기만의 취향을 덧붙여 나만의 물건을 완성하는 데

돈을 쓴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비싼 핸드폰보다는 옆에 매달린 키링에 더 관심을 두고

소비하거나 하는 것들을 예로 들 수 있겠다. 본 상품보다 무엇을 더 얹어 나를 표현하는

형태로 취향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4. 무해력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면서 자기만의 미니어처를 수집하거나 만드는 등 미시적인 경제를

따라가는 것이다. 순수하고 완성도는 없지만 나에게 무해함 속에서 안전감을 느끼면서

만들어진 결과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캐릭터나 아기들의 생활이나 물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5. 원포인트업

경기 불황 속 시대적 공감을 반영한 것으로 여러가지 목표보다는 한 가지를 집중적으로 내세워

실천하고자 하는 자기 계발의 키워드로 일명 '원 포인트 업'이라 말한다. 성장하려는 욕망은

근원적인 욕구지만 작은 자기 계발에 만족하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한 가지만 이라도

더 노력한다는 것이다. 나 다움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목표를 서로 공유하며 동기부여를

받는 소그룹의 형태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6. 그라데이션K

인구나 기술, 생태계의 변화가 오는 거시적 변화에 맞춰진 말로 특히 우리나라는 다문화

국가화되어가고 있어 다양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글로벌화되는 회사나 가족

구성원의 조합은 연속성 상에 있다는 것이다. 노동자부터 고급 인력들, K문화나 음식의

수출등이 늘어나 다양함을 빗댄 말이다.

 

7. 페이스테크

얼굴에 기술을 입힌 말로 사물에 사람 얼굴을 입히는 등 로봇등이 다양한 표정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자동차가 운전자의 표정을 감지하여 기술이 들어가 맞춤형으로 운전 형태를

자동 변화 시키는 기능이 있는 것들을 말한다. 기계들에게 사람의 표정을 넣으면서

이질감을 적게 느끼게 한다는 키워드다.

 

8. 물성매력

특정한 대상에 만질 수 있는 무언가를 더한다는 매력이다. 영화 캐릭터를 실제 크기로 만들어

만지고 느낄 수 있게 하는 팝업 콘텐츠가 늘어 난다는 것이다. 만지는 경험을 더해주거나

추상적인 브랜드를 굿즈로 만들어 홍보한다. 아이가 무엇이든 만지면서 느끼고자 하는 심리가

어른들에게도 필요함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9. 기후 감수성

전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에 사람들은 음식부터 바뀌거나 날씨의 영향을 받는 산업들의 변화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복지 차원에서도 기후 변화로 겪는 약자들에게는 다른 복지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강조해야 한다는 감수성을 붙인 말로 기후바우처란 제도가

더 확대되어야 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0. 공진화 전력

환경에 따라 변화되는 생물처럼 산업이 변화하고 진화되는데 비즈니스의 주체들이 환경 변화에

맞춰야 한다는 전략이다.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공진화라고 일컫는다. 혼자만 클 수 없는

협업 상태에서 함께 자라야 한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다. 폐쇄적이고

독점적인 회사보다 함께 성장한 회사가 더욱 커질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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