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가 볼만한 하루 탐방지
1.1 동문시장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상설시장으로 가는 버스(동문시장, 동문로터리, 중앙로)를
타면 된다. 버스도 자주 있고 자동차로 이동한다면 10분 거리이다. 동문재래(노상) 공영
주차장은 30분 무료고, 31분~45분까지 1,000원이고 그 후 15분 초과 시마다 500원을
추가로 받는다.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웬만한 선물들도 다 팔고 육지 배송도 된다.
늘 사람이 많으니 먹고 싶은 게 있다면 구매 후 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 장보기도 사람
없는 곳에 가면 싱싱한 과일과 야채들이 많다. 사람 많은 곳은 서서 먹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중국사람으로 보이면 호객 행위 하는 것도 조금은 이국적이라 볼만하다.
1.2 삼성혈
동문시장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삼성혈은 탐라 건국 신화와 관련된 문화재로 지정된 화산
지형이다. 지반이 꺼진 안쪽에 세 개의 구멍이 움푹 파여 있고 이곳에서 양 씨, 고 씨, 부 씨의
시조가 솟아나 탐라국을 건국해서 삼성혈이라 불린다. 입장료가 어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다. 하지만 입구에 있는 돌 하르방이 전통 기법
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데 명작으로 꼽힌다.
1.3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공항에서 25분 거리로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으로 주차료는 승용차
1000원이고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 이상 걸린다. 특히 국립박물관과는 차로 5분 거리고
크지 않은 곳이라 같이 묶어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의 탄생부터 오름과 역사에
관한 자료가 있는 자연사 전시실에서 제주도에 대해 조금은 알고 움직여 보면 아는 만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 사람들의 생활 문화가 집약된 곳이고 산업화 이후 제주
성안 사람들의 생활상도 재현한 곳도 있다. 바다전시관은 고래 골격 표본을 볼 수 있어
신비롭다.
1.4 제주난타공연장
박물관에서 20여분을 달려가면 제주대 병원을 지나 난타 공연장을 둘러보고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1시 30분, 4시 30분 공연이 매일 있고 주차장은 무료다. 홈페이지나 가족끼리
할인이나 이것도 못 챙겼다면 공항에서 나와 안내부스에서 난타 할인권도 챙겨보자.
최대 50%까지 되는 할인권도 즐비하다.
1.5 별빛누리공원
난타를 보고 해가 어둑해지면 도로 건너 별빛누리공원으로 가보자. 천체 관측실은 9시
30분까지 볼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공휴일이다. 삼차원 입체 영상을 현실감 있게 구현
하고 화려한 모션시뮬러레이터에 탑승하여 3D, 4D의 특수효과를 느껴보자.
난타공원과 함께 할인권이 많은 곳 중 하나니 잘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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