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1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박막례(77세)가 본인의 이름을 붙여 만든 '례례'
뷰티 브랜드 론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 방송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다양한 쿠폰과 특별 할인을 통해 20,30 세대 고객의 수요와 맞게 이목을 끈다.
실버 세대 유튜버인 박막례 할머니는 영상에서 "지금 네가 얼마나 젊고 예쁜지 모르지?"
를 시작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희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전한다. 젊었을 때 나를
못난 것 같아 사랑해 주지 못한 자신을 후회한다며~
일본은 실버세대의 유튜버가 중장년층을 대상 신 사업이 있어 흥미롭다. '아저씨대여'
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아저씨를 시간제로 고용해서 도움을 받는 서비스이다. 경험을
돈으로 사는 신세대의 사고방식이 놀라울 뿐이다. "2시간 내내 상사 욕만 실컷"하는 등
기발한 플랫폼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메이저 언론이 다루지 않는 '할머니 신문'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외모 치장을 원하는
곳을 찾아가 헤어부터 손톱까지 원스톱으로 꾸며주고 활력을 불어넣는 서비스를 제공
한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단기 자격증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어 각광받는 신 직업이다.
고령화 시대 중장년을 겨냥한 산업들은 직접 '1인' 기업이 되기도 하고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시니어 인플루언서 들이다. 이처럼 건강한 중장년층의 소비력을 갖춘 이들을 위한
타깃층의 변화는 할머니 신문을 대표적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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